경기적 실업(cyclical unemployment)

자연실업(마찰적 실업+구조적 실업) 상태를 넘어선 실업을 말하며 통상 우리가 실업이라고 하면 경기적 실업을 가리킨다. 이는 경기 불황으로 경제전반에 걸친 총수요가 부족함에 따라 발생하는 비자발적 실업을 말한다. 경기적 실업은 실제실업에서 자연실업을 뺀 것과 같다.   

경기 침체기에는 현재의 실질GDP가 잠재GDP에 못 미치고 실제실업이 자연실업보다 높다. 정부의 단기 경제안정화정책은 이러한 경기적 실업을 줄이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.